장애인식개선강사단 ‘한걸음 더’ 발달장애인 14명으로 구성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길재경)이 9일 복지관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강사단 한걸음 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걸음 더’는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인식개선강사로 육성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권익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은 인식개선강사단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선포문 낭독,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인식개선강사 김모씨는 “오늘은 우리가 장애인인식개선강사로서 한 걸음 나아가는 특별한 날이다”며 “남양주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연주로 그리고 밝은 미소로 교육하는 따뜻한 강사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리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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