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조광한 남양주시장, 강병인 작가,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호영 EBS미디어 대표 부부(사진=남양주시)
좌로부터 조광한 남양주시장, 강병인 작가,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호영 EBS미디어 대표 부부(사진=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하반기 정약용 포럼 개최・정약용 장학금 전달 계획 밝혀

남양주시 본청 회의공간인 ‘푸름이방’이 ‘여유당’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남양주시는 8일 회의장 이름을 바꾸는 행사를 개최했다.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인 정호영 EBS미디어 대표와 남양주시 공무원 학습동아리 최수호 대표, 평내고 과학동아리 한윤희 학생, 김경모 한의사가 참석해 정약용 선생에 대해 말했다.

유명 서예가 강병인 작가는 이날 행사에서 캘리그라피로 여유당을 써냈다. 이날 완성된 작품은 여유당의 현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정약용 포럼을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장약용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조 시장은 “정약용 선생을 연구하자는 것은 과거의 선생의 업적을 탐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의 가치와 사상을 살려 오늘을 사는 우리와 내일을 살아갈 우리후손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고민하자는 것이다. 정약용 선생의 핵심가치를 편하게 받아들이고 세대에 전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정약용 포럼을 개최하고 학생들에게 정약용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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