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신도시 도로철도 소음문제 개선될 듯

승인2019.05.10 12:53l수정2019.05.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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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7일 '구리갈매지구 경춘북로, 경춘선 교통소음 피해대책・샐활불편 해소를 위한 집단 고충민원 현장조정회의・주민간담회'(사진=구리시)

경춘북로 인근 APT 1.3km 구간 18m 굽은형 방음벽 설치
경춘북로 도로 연장 3km 구간 저소음포장재 시공
경춘선 철도 연장 75m 구간 높이 4.5m 방음벽 설치

경춘북로 도로와 경춘선 철도로 인한 구리시 갈매신도시 교통소음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는 7일 갈매행정복지센터에서 박은정 권익위원장, 안승남 구리시장, 갈매지구 김용현 총연합회장, LH 서울지역본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중재안에 따라 LH는 경춘북로 인근 공동주택 연장 1.3km 구간에 높이 18m의 굽은형 방음벽을 설치하고, 단독주택 구간은 높이 2.5m∼8.0m의 방음벽을 설치키로 했다. 또 갈매지구와 접하는 경춘북로 도로 연장 3km 구간에 소음저감 효과가 우수한 저소음포장재를 시공키로 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춘선 철도 연장 75m 구간에 높이 4.5m의 방음벽을 설치하고, LH와 구리시는 경기도 방음벽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방음벽 소재와 재질을 선정키로 했다.

기존에는 5m∼10m의 방음벽이 설치돼 소음 관련 민원이 죽 제기됐다. 특히 2016년부터 경춘북로 도로와 경춘선 철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소음이 법정 환경기준을 초과해 문제가 돼 왔었다.

그동안 갈매지구 입주민들은 소음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LH 등에 요구했지만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지난해 11월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번에 중재안이 마련되면서 해결수순을 밟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금까지 국토부나 LH 측은 처음 갈매신도시 계획 당시 유초중학교 부지 제공 등 교육 및 기반시설과 관련 구리시는 물론 주민들 요구사항에 대해 단 하나도 얻은게 없다”고 그간의 불현했던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러한 시기에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님의 중재안으로 주민불편 민원인 교통소음 문제가 해결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를 계기로 갈매지구 현안 사업들도 더욱 탄력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다른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도 당부했다.

이번 중재에 대해 김용현 갈매지구연합회장도 의견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정책적인 면을 거론하자면 광역교통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웠어야함에도 정작 국토부와 LH는 서로 핑퐁만 해왔다. 이번 국민권익위의 중재안으로 주민불편이 해소돼 다소나마 위안이 되지만 여기서 멈추지 말고 보육문제 등 갈매지구 고충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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