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2회 추경서 잔여 건축비 확보, 11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

다산진건지구(주11)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위치도
다산진건지구(주11)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위치도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의 주차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산행정복지센터의 경우 부지 내 다산아트홀이 소재해 있어 주차수요가 많은 곳이다. 하지만 부지 내 주차면수가 175면(지하 114면, 지상 61면)에 한정돼 불편한 점이 있었다.

남양주시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4월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센터 옆(다산동 6148번지) 부지를 25억원에 매입해 4층 5단의 공영주차타워(130면)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59억원으로 부지 매입비를 뺀 34억원이 건축비다. 여기에 주광덕(한. 남양주병) 국회의원이 지난해 12월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부담을 줄였다.

그리고 이달 7일 경기도가 발표한 ‘새경기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다산진건지구(주차부지-주11)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이 포함되면서 도비 6억6천1백만원을 더 확보하게 됐다.

남양주시는 10월로 예상되는 2회 추경에서 잔여 건축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건축허가 및 공사를 시작하면 내년 12월 주차타워가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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