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함에 따라 자주재원 확충 및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직 개편과 함께 신설된 세외수입 체납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징수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주요 세외수입 관련 부서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체납 업무에 대한 연찬회를 실시하고, 각 부서와 세외수입 체납팀 간의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및 인계인수 절차를 마쳤다.

구리시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매월 납부 안내문, SMS 체납 안내 문자 발송,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자동차, 예금, 급여 등에 대해 압류 조치하고,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 제공, 체납자 명단 공개,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리시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국세 지방세에 비해 납부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율이 저조한 편이지만, 이번 조직개편 시 세외수입 체납팀을 신설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의: 구리시 징수과 세외수입 체납팀(031-550-8805, 2104, 8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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