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달 철도시설공단에 서류제출, 상반기 국토부 심의 통해 역명 확정

별내별가람역과 오남역 사이 풍양역(가칭), 진접2 사업 추진 시 역명 결정

서울 지하철 4호선의 남양주 연장 노선인 ‘진접선’의 신설 역명이 남양주시 지명위원회를 통과했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다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24일 시 지명위에 올려 모두 원안(주민다수의견, 시 검토의견) 가결을 받았다.

노원 당고개역의 다음 역인 001정거장(별내동 836 일원)은 ‘별내별가람역’으로, 002정거장(오남읍 양지리 723-4 일원)은 ‘오남역’으로 시 지명위를 통과했다.

003정거장(진접읍 금곡리 1063-6 일원)은 주민의견수렴 결과 ‘진접광릉숲역’과 ‘진접광릉숲경복대역’으로 의견으로 축약됐다. 이중 다수의견인 진접광릉숲역이 시 지명위를 통과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 지명위를 통과한 역명은 내달 철도시설공단을 거쳐 국토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상반기 중에는 국토부 심의를 통해 최종 역명이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001정거장과 002정거장 사이 진접2 공공주택 택지에 예정돼 있는 풍양역(가칭)은 이번 심의에 상정되지 않았다. 진접2 사업이 진행되면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접선 001역 ‘별내별가람역’ 위치도 및 조감도
전접선 001역 ‘별내별가람역’ 위치도 및 조감도
전접선 002역 ‘오남역’ 위치도 및 조감도
전접선 002역 ‘오남역’ 위치도 및 조감도
전접선 003역 ‘진접광릉숲역’ 위치도 및 조감도
전접선 003역 ‘진접광릉숲역’ 위치도 및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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