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새마을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17일 왕숙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새마을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17일 왕숙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남양주시)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정책에 3대 국민운동단체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남양주시 새마을회(회장 전기성)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회장 곽민승),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회장 김주섭)는 17일 왕숙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조 시장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은 이날 진접읍 임송캠프장 옆 왕숙천변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왕숙천 뱅이교~임송교~용정교 약 2.5㎞ 하천변 구간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3대 국민운동단체는 남양주 각 지역 하천을 단체별로 정비구간을 지정해 매월 2회 이상 책임 정화활동을 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단체 관계자들은 종이컵이나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1회용품 없는 지구 만들기’ 운동도 함께 벌였다.

행사에 참석한 조 시장은 “우리시의 소중한 자산인 하천을 70만 남양주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주기 위한 정비활동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3대 국민운동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하천정비 행사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공직자와 각 사회단체, 시민 모두가 협력해 연중 항상 쾌적한 하천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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