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력 부족 등으로 2월까지만 운영되던 구리시 여성안심귀가서비스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오형근)의 협조로 4월 3일부터 재개됐다.
기존에는 구리경찰서 토평지구대가 운송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경찰 인력 부족 등 상황변화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이 임무를 맡게 됐다.
여성안심귀가서비스는 외곽순환도로 구리 톨게이트(일산・성남 방향) 광역버스환승정류장에서 구리여고 정류장까지 차량으로 여성들을 무료로 이송하는 서비스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인데 서비스 이용은 사전 문자 또는 전화(010-8857-2302)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이 서비스는 2013년 구리경찰서가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2014년 9월 구리시가 참여하면서 활성화됐고, 이번에 구리경찰서가 빠지면서 구리시가 전적으로 사업을 맡게 됐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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