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교문동 736(안골로 32-1))가 3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돌다리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운영한다.
쉼터에 따르면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돌다리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가출청소년들의 집결지로 늦은 밤 남녀청소년들이 무리지어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쉼터 박철승 상담원은 “가출청소년에 대한 신속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돌다리 전통시장에서 야간거리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쉼터는 2011년 개소 이후 구리시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를 위해 가출예방캠페인 및 야간거리상담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구리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언제나 입소정원을 초과할 만큼 많은 위기 여자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 시설이용문의: 031-564-7707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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