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3개사 직원 평균급여 1억원 이상

승인2019.04.03 08:08l수정2019.04.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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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 평균 급여 8천만원, 남녀 격차 3천2백만원
S-Oil 직원 평균 급여 1억3천만원으로 ‘최고’
직원 급여 평균 1억원 이상 기업 13개사

내 대기업 중 13개 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3.29~4.1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2019.3.29 오전10 기준) 중 2018년 12월 기준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를 대상으로 직원 성별 비율 및 직원 1인 평균 근속년수 및 급여액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들 80개 대기업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8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직원 급여가 평균 9천만원으로 여직원 평균 급여(5천800만원)보다 평균 3천200만원 높았다.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S-Oil로 1억3천700만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총 13개 대기업의 직원 평균 급여가 평균 1억원 이상이었다.

S-Oil 다음으로 평균 급여가 높은 곳은 ▲메리츠종금증권(1억3천500만원) ▲SK이노베이션(1억2천800만원) ▲삼성증권(1억2천100만원) ▲NH투자증권(1억2천100만원) ▲삼성전자(1억1천900만원) ▲SK텔레콤(1억1천600만원) ▲SK하이닉스(1억7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600만원) ▲롯데케미칼(1억6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600만원) ▲삼성물산(1억500만원) ▲삼성카드(1억1백만원)였다.

남직원의 평균 급여가 높은 대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1억5천6백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NH투자증권(1억4천300만원)과 SK이노베이션(1억4천200만원) 순이었다. 여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삼성전자로 9천300만원이었고, 삼성증권(9천200만원)과 S-Oil(8천900만원), NH투자증권(8천9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직원 평균 근속년수 11.1년, ‘기아자동차’ 20.8년으로 1위
남직원 비율은 현대제철(96.9%), 여직원은 신세계(68.8%)가 최고

조사대상 대기업 직원의 평균 근속년수는 11.1년으로 집계됐다. 남직원이 평균 11.8년으로 여직원(평균 8.6년) 보다 3.2년 길었다.

직원이 가장 오래 일하는 기업은 기아자동차였다.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20.8년으로 조사대상 대기업 중 가장 길었다. 이어 ▲KT(20년) ▲POSCO(19.3년) ▲현대자동차(18.9년) ▲대우조선해양(18.1년) 순이었다.

남직원 근속년수는 기아자동차와 KT가 각 21년으로 가장 길었고, 여직원 근속년수는 한화생명(18.7년)과 KT&G(18.6년)가 가장 길었다.

한편 대기업 직원 성별 비율을 집계한 결과 전체 직원 중 남직원이 75.7%로 과반수 이상이었고, 여직원 비율은 24.3%에 그쳤다.

남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제철’로 전체 직원 중 남직원 비율이 96.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기아자동차(96.5%)와 쌍용양회(96.5%), 고려아연(96.3%) 삼성중공업(96.2%) 대우조선해양(96.2%)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대기업은 ‘신세계’로 전체 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68.8%였다. 이어 롯데쇼핑(68.2%) 아모레퍼시픽(67.7%) 오뚜기(64.8%) 코웨이(64.0%) 등이 뒤를 이었다.

▲ 직원 1인 평균 급여액 1억원 이상 13개사(단위: 원)
▲ 남녀 직원 1인 평균 급여액 상위 10개사(단위: 원)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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