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민. 남양주을) 의원이 지역구 관련 행안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7억원), 용암천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3억원), 덕송내각고속화도로 내 재난방송 수신시설 설치(2억원) 예산이다.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는 왕복 2차선인 오남읍 어내미 삼거리부터 오남119안전센터까지 2.66km 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이다.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공사에는 총 847억원이 투입되는데 174억이 기 집행됐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남양주시 예산으로만 추진되던 사업에 국비가 보태졌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용암천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별내 신도시 용암천 내 5개소에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음성통보 및 영상감시 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덕송내각고속화도로 진접·별내터널 재난방송 수신시설 설치사업은 터널 내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방송을 송출해 시민들이 터널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게 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개선과 안전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접·오남·별내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 예산과 왕숙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예산, 방범용 폐쇄회로 설치사업 예산 등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행안부와 경기도로부터 69억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