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구리) 의원이 올해 구리시 관련 행안부・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1340만원을 올해 상반기 확보했다.

이 예산은 구리시민스포츠센터 노후시설 개선,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바닥정비사업, 퇴계원교 보수공사, 삼육중학교 냉난방 개선에 투입된다.

구리시민스포츠센터의 경우 2002년 개관 후 그동안 주요시설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일평균 18,000명이 이용하는 구리전통시장에 위치한 유일한 주차장으로 바닥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퇴계원교는 현재 교량 이음장치 고무재가 통과차량 하중으로 파손된 상태여서 신속한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교문동 소재 삼육중 냉난방 개선사업에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3400만원이 투입된다. 냉난방시설이 교체되는 교실은 42.5개이다.

윤 의원은 “2019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 강화에 우선적으로 지원된다”면서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상반기 행정안전부·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현황(표=윤호중 의원실)
구리시 상반기 행정안전부·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현황(표=윤호중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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