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동 도시재생 ‘팡파르’ 26일 철거퍼포먼스

‘구 목화예식장 철거퍼포먼스, 금곡 100년, 미래 100년 도시재생’ 승인2019.03.24 20:17l수정2019.03.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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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유릉 유휴부지 역사공원 조성계획(안)

홍유릉 전면부 역사문화공원에 대한 대체적인 콘셉트가 결정됐다.

남양주시는 22일 홍유릉 전면부를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관’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역사기념관, 체험공간, 여가・휴식공간, 문화・공연 향유 공간 등이 들어선다.

공원 조성의 팡파르를 알리는 행사는 26일 저녁 개최된다. 남양주시는 “대한제국의 독립주권을 침탈한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순국 일을 행사일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콘셉트는 ‘영웅의 귀환’이다. 행사든 뭐든 단지 예전처럼 해서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 수 없다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생각이 이처럼 모든 행사에 스토리텔링을 입히고 있다.

행사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공연과 퍼포먼스로 이뤄져있다. 친일파에 대한 심판문을 낭독하는 뮤지컬 공연과 중장비를 동원해서 조명과 불꽃으로 옛 목화예식장을 철거하는 퍼포먼스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순서 뒤에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올바른 국가로 나가는데 발목을 잡았던 과거를 단절하고 또 앞길을 막았던 암울한 산을 철거하고 나서 새로운 미래로 도약을 알리는 일종의 ‘풍악’을 연주하는 것.

남양주시는 철거퍼포먼스를 시작을 본격적인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수일 후에는 실제 옛 목화예식장 건물 철거가 시작되며, 2021년 6월 시설이 모두 갖춰진 역사공원이 들어선다.

그러나 역사공원 내 일부 시설은 좀 더 일찍 지어질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옛 목화예식장 터 지하 1층에 역사기념관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사공원의 모든 시설을 짓는 데는 약 470억원이 들어간다. 남양주시는 올해 1월 옛 목화예식장 건물을 인수하는데 102억5천만원을 투입했고, 나머지 잔여예산 확보를 위해 촘촘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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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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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2019-03-27 10:47:36

    [바로잡음] 뮤지컬은 계획 변경에 의해 진행되지 않음. 판결문 낭독은 일정대로 진행됨.(조광한 남양주시장 낭독,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낭독)신고 | 삭제

    • 시민 2019-03-25 22:29:43

      헉 100억에 목화예식장을 사서 그냥 바로 철거하는건가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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