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18일 구리시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구리시)
구리시가 18일 구리시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사진=구리시)

구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애경)가 구리시보건소 4층에 문을 열었다.

구리시는 18일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들,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에는 프로그램실, 상담실, 쉼터, 조기 검진실, 치매 예방 교실, 가족 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 센터는 치매 상담과 치매 진단 검사를 실시하며,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구리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의심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은 물론 치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나 치매 환자의 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 어르신들이면 누구나 소외되는 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애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통해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는 치매통합관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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