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따뜻한 밥상릴레이’

남양주시 조안면 식당들이 관내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식사대접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 조안면 식당들이 관내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식사대접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 조안면 식당들이 너도나도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안면 복지넷(복나누리)에 따르면 18일 조안면 삼봉리 소재 산에들에음식점은 삼봉1리, 2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릴레이 식사대접은 지난 1월 조안면 능내리 소재 소원생고기 식당이 참여하면서 시작돼, 매월 1회씩 죽 이어지고 있다.

또 4월에는 조안면 시우리 소재 왕바우집이 관내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미리 약속을 잡아 놨다.

정혜경 조안면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이러한 뜻 깊은 자리가 이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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