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다산아트홀서 예술의전당 공연 작품 무료 상영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예술의전당(Seoul Arts Center)의 우수 콘텐츠를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는 SAC ON SCREEN(색온스크린)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산아트홀에서 운영한다.

색온스크린 작품들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우수 콘텐츠를 10여대의 카메라와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시스템으로 영상과 음향을 레코딩한 것으로, 예술의전당의 온 국민 문화향유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8월 일본 무스비자 인형극단의 어린이연극 ‘피노키오’를 예술의전당과 라이브로 연결해 다산아트홀에서 실황중계한 바 있다.

올해 첫 작품은 파독간호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인데 3월 27일 무료로 상영된다. 티켓은 3월 11월부터 '남양주티켓예매’(culture.nyj.go.kr)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상영되는 색온스크린 작품들은 해당 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일명 ‘문화가 있는 날’ 공통으로 오후 8시 무료로 상영된다.

※ 2019 남양주시 색온스크린 ▲3월 27일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4월 24일 연극 ‘보물섬’ ▲5월 29일 뮤지컬 ‘웃는남자’ ▲6월 26일 음악극 ‘봉장취’ ▲7월 31일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 ▲8월 28일 연극 셰익스피어作 ‘페리클레스’ ▲9월 25일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 ▲1월 30일 인형극 ‘달래이야기’ ▲11월 27일 연극 ‘인형의 집’ ▲1월 27일 국립발레단의 ‘지젤’

작품에 대한 사전 정보는 구글 검색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티켓 예매 등에 대한 사항은 다산아트홀(031-590-4361, 43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는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과 현장감 넘치는 입체 서라운드로 아티스트들의 표정과 몸짓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며 “무대 속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예술의전당 VIP석보다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고 많은 관람을 바랐다.

남양주시 2019 색온스크린
남양주시 2019 색온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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