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2청사 가기 겁났었는데...주차문제 말끔 해결

평생학습원 전향적 결정, 4일부터 민원인・수강생만 주차 허용 승인2019.03.08 17:00l수정2019.03.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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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평생학습원 3월 4일부터 2청사 주차장 민원인・수강생만 주차 허용(사진=남양주시)

평생학습원 최대 주력사업 취창업・자격증 취득 등 직업교육강좌 활성화 전망

민원인과 수강생에게 탄식을 안겨줬던 남양주시 제2청사 주차문제가 해결됐다. 2청사에 소재한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조성기)은 3월 4일 개강과 동시에 청사 주차장을 이용시민전용 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켰다.

기존에는 인근 관공서 직원과 2청사 직원, 다산신도시 공사 관계자 등이 차를 대 민원인과 수강생은 차를 대기 너무 어려웠다. 지난해 11월 청사 뒤편 테니스장을 주차장으로 추가 조성해 136면을 더 늘렸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주차장이 생긴 만큼 관공서 직원들이 차를 댔고 공사 관계자들도 차를 댔다.

고심하던 평생학습과가 아이디어를 냈다. 밤샘 주차를 차단하기 위해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차장을 폐쇄했고, 밤 시간 외에는 민원인과 수강생만 차를 대도록 전향적인 결정을 했다.

이런 결단은 의미심장한 결과를 냈다. 민원인들과 수강생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줬던 주차문제가 단번에 해결됐다. 관공서 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을 좀 불편해 했지만 방문민원인들과 수강생들은 큰 만족을 나타냈다.

관공서 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청사 인근의 옥외 주차장을 이용했다. 평생학습원 직원들은 조를 편성해 아침 일찍부터 주차장 입구에서 계도와 함께 주차안내를 매일 하고 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 7기 핵심 철학인 실용주의 노선이 큰 자극제가 됐다. 평생학습과 직원들은 어떻게 하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실사구시 측면에서 거듭 생각하고 고심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주차장이 시민에게 돌아왔다. 누구나 한번쯤은 관공서를 방문해 주차 때문에 안 좋은 기분으로 민원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작은 변화지만 시민을 우선 배려하는 몇몇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2청사를 방문하는 수백명의 민원인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며 보람을 나타냈다.

2청사 주차장을 민원인・수강생 전용주차장으로 바꾼 것은 평생학습원 최대 주력사업인 취·창업, 자격증 취득 등 직업교육 강좌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민선 7기 들어 기존 취미・교양・생활체육 강좌를 취·창업, 자격증 취득 등 직업교육 과정으로 전면 개편했다. 여기에 5월이면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폴리텍대학의 남양주기술교육센터 강좌도 평생학습원에서 시작된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 2청사 주차장을 민원인・수강생 전용주차장으로 전환한 것은 직업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양주 전역에서 직업교육 과정을 공부하러 2청사 소재 평생학습원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수강생들에게 적지 않은 고민을 안겨준 주차문제가 직원들의 노력으로 해결된 것.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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