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4년 동안 전체 인구 37% 심폐소생술 교육

시・소방서 '1가구 1인 이상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를 위한 협약식’ 체결 승인2019.03.06 14:53l수정2019.03.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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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8일 구리시・구리소방서 '구리시-구리소방서 1가구 1인 이상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를 위한 협약식’ 체결(사진=구리시)

구리시 전체 인구의 37%에 해당하는 시민이 수년 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구리시는 “향후 4년 동안 약 76000여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시 전체 인구가 2019년 1월 31일 기준 203,181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인구의 40% 가까이 되는 많은 인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구리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시청 만원상담관실에서 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와 ‘구리시-구리소방서 1가구 1인 이상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교육은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진다. 구리시보건소와 소방서교육장을 활용하고 학교, 직장, 아파트, 경로당, 기관단체 등 실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찾아가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평일이나 낮 시간대 뿐만 아니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있다.

구리시가 하는 사업은 2014년부터 정부가 하고 있는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맥락을 같이 한다. 그러나 구리시는 국도비 예산 외 자체예산을 수립하는 등 더욱 큰 비중을 두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개인과 가정, 기관단체 등은 구리시 보건행정과 예방의약팀(전화031-550-8640)으로 문의하면 교육수강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여러 여건으로 인해 급성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대부분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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