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 기념행사 구리남양주 곳곳서 열려

승인2019.03.03 23:37l수정2019.03.0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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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일 남양주 홍유릉 주변에서 ‘1919년 3월 홍릉, 그날의 기억’ 행사 중 옛 목화예식장 앞에서 만세삼창(사진=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전문공연장 건립을 조속하게 추진하겠다"
안승남 구리시장, 22일 '제1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 개최 밝혀

3.1절 100주년을 맞아 남양주시와 구리시에서 3.1운동 관련 행사들이 개최됐다.

1일 구리아트홀에서 개최된 구리시 기념식은 명장성 독립유가족 대표 독립선언서 낭독과 안승남 구리시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김춘복씨의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2부 순서로 진행된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의 ‘3.1혁명은 민족사의 위대한 전통’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한편 안승남 구리시장은 3월 22일 ‘제1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가 유공자의 날’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남양주시는 3월 1일 이전부터 3.1운동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달 27일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남양주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민합창단 등 대규모 인원이 함께 공연을 펼쳐 웅장함을 더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런 훌륭한 공연들을 마음껏 펼치고 즐길 수 있는 전문공연장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남양주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대한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엔 남양주 화도에서 만세운동이 있었다. 3.1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역할을 한 화도 만세운동을 재현한 것으로, 700여명이 횟불대행진 행사에 참여해 장관을 이뤘다.

3.1절 당일에는 3.1운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고종황제가 묻힌 남양주 소재 홍유릉에서 남양주시가 주최한 ‘1919년 3월 홍릉, 그날의 기억’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3.1운동은 고종황제 장례 기간인 2019년 3월 1일 일어난 민중봉기로, 조선독립운동이 전국 곳곳에서 들불처럼 일어나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홍릉 인근에 살면서도 고종황제 승하와 3.1운동의 연계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새로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뜻 깊어 했다.

홍유릉 부근에서 한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신민철 시의회 의장, 김한정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공무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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