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제 관내 단체가 연중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사진=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제 관내 단체가 연중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사진=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관내 하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수)와 제 단체가 연중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센터 강당에서 ‘하천아 놀자! 하천과 마을이 깨끗해지는 자원봉사 프로젝트, 자원봉사 운영단체 사전교육 & 협약식’을 개최했다.

남양주시가 불법 영업시설을 철거하고 하천을 정비한다면 단체들은 한 해 내내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를 하고 더 나아가서 수질개선 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이 아이디어에 무려 28개 관내 단체가 참여했다. 단체들은 구간을 정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하천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청소년, 시민 등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홈페이지 ‘개인봉사참여’ 메뉴 ‘봉사제목’에서 ‘하천’ 또는 ‘하천아 놀자’를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전달 10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3월 봉사는 접수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1365가 아닌 직접 문의해 참여할 수 있고, 4월 봉사는 3월 10일부터 봉사를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월 1300여명의 학생 등 시민이 봉사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여한 학생 등 시민에게는 봉사점수가 부여된다.

‘하천아 놀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 또는 참여에 대한 문의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031-595-1365)로 전화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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