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구리시 생활밀착형 SOC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사진=구리시)
2월 19일 구리시 생활밀착형 SOC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사진=구리시)

구리시가 생활밀착형 SOC 사업 28개 사업을 발굴해 최근 국무조정실에 제출했다.

※ 구리시 생활 SOC 사업: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층 ▲검배공원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 ▲다목적 국민체육센터 건립 ▲갈매 공공체육시설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환경개선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공원(22개소) 조성 ▲장자호수생태공원 확장 등 28개 사업

생활 SOC 사업은 도로나 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이 아닌 보육,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을 일컫는다.

국무조정실은 전국 각 지자체가 제출한 생활 SOC 사업을 검토해 3월 말경 중점투자시설을 중심으로 ‘생활 SOC 사업 3개년 계획’(2020~2022)을 확정해 지자체에 시달할 예정이다.

3개년 계획이 확정되면 관련 부처는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나오면 사업 성격에 따라 공모사업 또는 국비보조사업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구리시는 공모는 공모대로, 국비보조사업의 경우 국비보조사업대로 전 부서의 역량을 모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안승남 구리시장은 19일 생활밀착형 SOC 사업 추진보고회에서 “생활 SOC 사업은 전국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우리시의 경우 면적은 작지만 SOC 기반시설이 밀집돼 있는 강점을 살려 기존의 생활 SOC 사업 추진 방식보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시티와 같은 새로운 선도 분야를 적극 발굴해 중앙부처 시범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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