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구리 연장 불붙나? 구리시 타당성검토 용역 예정

승인2019.02.16 20:26l수정2019.02.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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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해 6월 시장 당선 전 제시했던 서울 지하철 9호선 구리시 우선 경유 방안이 최근 다시 대두됐다.

안 시장은 당시 “교통문제가 더 심각한 구리시, 가운지구, 지금지구를 거쳐 양정역으로 이어지는 노선계획으로 시급히 변경할 필요가 있다”며 “지하철 9호선 연장 노선을 구리시를 거쳐 남양주시로 이어지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안 시장은 2월 14일 ‘지하철 6, 7, 8, 9호선 연장 및 GTX B 노선 추진 보고회’에서 9호선 구리 연장 관련 ‘남양주 가운·지금 지구를 거쳐 양정동까지 이어지는 노선에 대한 검토 용역을 추진하는 방안’을 관계직원들에게 지시했다.

※ 안승남 구리시장 제시노선: 서울 강동구 고덕동~벌말(구리)~검배사거리(구리)~가운동(남양주)~지금동(남양주)~남양주 양정역(경의중앙선)

안 시장의 지시에 의해 타당성검토 용역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신력 있는 용역기관을 통해 경제성 등이 면밀히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9호선은 지난해 5월 4단계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타를 통과하면서 서울 둔촌동 보훈병원~고덕동 연장이 가능해졌다. 구리 연장 사업이 추진될 경우 5단계 사업에 해당된다.

안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특히 지하철 9호선 연장과 GTX B 노선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실질적으로 구리시와 깊은 연관성을 갖고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지난달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GTX B 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주장한 안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도 GTX B 갈매역 정차를 강조했는데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 기관에 구리시 정차를 건의해 반드시 성사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이날 6호선 연장과 경춘선・분당선 직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예타 중인 6호선 연장은 지속적인 수요 증대로 인한 경제수익성 확보의 논리적 전개로 관계 부처에 예타가 면제될 수 있도록 설득하라고 지시했고, 경춘선・분당선 직결에 대해선 관계 기관과 면밀히 협력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해 6월 구리시장 후보 당시 제시한 서울 지하철 9호선 구리 연장 방안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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