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시정소식지 ‘도란도란’ 참신한 지역소식과 알찬정보 제공

베일에 가려져 있던 남양주시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양주시는 새롭게 만들어진 ‘도란도란’의 표지와 잡지 콘셉트 일부를 31일 공개했다.

도란도란은 규격, 제호, 칼럼 등 전반적인 구성이 달라졌다. 특히 제호는 인기드라마 ‘미생’ 제목을 디자인한 강병인 캘리그래퍼가 디자인했다.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웃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제호로 처음 발간되는 2월호엔 8개 권역 시민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생생한 지역소식이 담겨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포털사이트에 소개된 적이 없는 신선한 콘텐츠가 계속 실릴 예정이다.

도란도란은 본래 취지에 맞게 알찬정보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중에 하나로 2월 4일 세계 암의 날에 맞아 암 예방 수칙과 남양주보건소 의료서비스와 연계한 암 환자 지원사업이 알기 쉽게 안내돼 있다.

도란도란은 유익한 얘기도 얘기지만 본래 취지대로 홍보부족으로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의료 분야와 복지 분야 서비스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든 시민에게 시정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겠다는 조광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

조 시장은 “의료·복지 서비스 등 시민들의 생활에 혜택이 되는 훌륭한 시책이 많음에도 정작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며 “매월 만부씩 발행하는 시정소식지가 시민들에게 시정사용설명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확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아 제작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시정소식지 '도란도란' 2019년 2월호 표지
남양주시 시정소식지 '도란도란' 2019년 2월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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