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돌다리에 24시간 개방 공중화장실 설치

3월 16일 구리시 '돌다리'에 신설된 24시간 개방 공중화장실
3월 16일 구리시 '돌다리'에 신설된 24시간 개방 공중화장실

구리시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돌다리에 365일 24일 개방하는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돌다리는 상권이 집중돼 있고 택시정류소가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은데도 그동안 시민 및 택시기사가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이 없어서 매우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었다.

특히 이곳은 이른 아침 시간에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경기권 순환버스 및 관광버스가 모여 출발하는 장소로, 등산객・여행객이 화장실을 이용하려 그동안 마땅한 시설이 없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돌다리 노외주차장에 최신식 화장실을 설치해 1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장실 관리는 평일에는 시에서 위탁관리하고, 휴일에는 구리시 교통봉사대가 자원봉사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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