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시장군수協서 GTX B 갈매역 정차 주장

승인2019.01.24 12:28l수정2019.01.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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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남 구리시장이 1월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서 각종 구리시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행자부 투자심사 진행 중
구리TV,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단지 특화 계획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노동 GB 해제 이전 추진

안승남 구리시장이 22일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제3차 정기회의에서 GTX B가 갈매역에서 반드시 정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추진상황을 공개했다.

안 시장은 이날 회의자료를 통해 “경춘선 갈매역 배차간격이 20~25분으로 길어 갈매택지개발 지역 시민의 교통 불편에 시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GTX B 노선은 이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구리시 무정차 통과로 설계됐다”고 우선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 시장이 GTX B 갈매역 정차 주장하는 것은 갈매지구 교통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입주로 인한 구리시민의 출퇴근 교통문제 해소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구리시는 “다산신도시 입주로 인해 평일 출퇴근 시간대면 서울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일시에 몰리는 교통지옥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 시장은 이런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선 반드시 GTX B가 갈매역에 정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GTX B는 남양주 별내역, 평내역, 호평역 정차를 내용으로 예타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구리시는 예타 내용에 갈매역 정차가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요청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경우 적어도 기본계획에는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것.

안 시장은 이날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기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의원 8년 동안 한결같은 관심 속에 추진했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 사업을 위해 현재 행자부 투자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GWDC 추진현황도 공개했다.

아울로 구리TV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경기도가 지정해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는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헬스케어 의료기기를 육성 발전시켜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특화할 생각’이라며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업지역 재배치는 물론 앞서 언급한 GWDC 사업과 더불어 필수 요건인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이재명 도지사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안 시장은 농수산물시장 이전에 대해서도 의사를 밝혔다. 안 시장이 농수산물시장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시장되기 이전부터이다. 안 시장은 도의원 재임시절인 수년전에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사노동 그린벨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시장은 이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오랫동안 누적된 노후화로 더 이상 경쟁력을 기대할 수 없게 돼 고심 끝에 유통상업지역이 입지한 농수산물시장을 그린벨트를 해제해 이전시키고, 도래하는 4차 산업 혁신기술과 접목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도매시장 이전과 관련 현재 ‘도매시장 부지이전 타당성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용역결과는 올해 10월경이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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