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근 자유한국당 구리시 조직위원장
나태근 자유한국당 구리시 조직위원장

나태근 변호사가 구리시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한국당은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나 변호사 등 55명의 신임 조직위원장을 발표했다.

구리시의 경우 공모에 응했던 김구영 다몬전기통신공사 대표, 나태근 변호사, 백경현 전 구리시장, 정성화 보스톤치과 원장 중에서 나 변호사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나 위원장은 "이제 2020년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당의 혁신과 보수의 통합이 요구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차기 총선에 서게 될 인물은 젊고 참신하면서도 전문성이 검증된 인물이어야 한다"고 이번 인선에 의의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저는 국가정보원에서 다년간 사이버보안 업무를 담당해 온 IT분야의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기획재정위 담당 비서관으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저의 전문성과 경험을 잘 쓰고 싶다"고 차기 총선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 나태근 신임 조직위원장 약력: 서울대 공과대학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졸업, 제제50회 사법고시 합격, 제40기 사법연수원 수료, 2011∼2012 인천교통공사 법무팀장, 2012~2016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 정책기획담당관, 2017∼2018.2 국회부의장(심재철 의원) 비서관, 2018년 구리시장 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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