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총경, 1월 14일 제17대 구리경찰서장 취임식 후 청사 앞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사진=구리경찰서)
김진홍 총경, 1월 14일 제17대 구리경찰서장 취임식 후 청사 앞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사진=구리경찰서)

김진홍 총경이 구리경찰서 제17대 서장으로 취임했다. 16대 서장인 변관수 총경은 경기북부지방경찰 보안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서장은 광주일고 출신으로 고대 농경제확과를 졸업했다. 김 서장은 1990년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전북청 정읍경찰서장, BH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서울청 서울동대문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14일 취임사에서 “시민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내부적인 잣대로 보지 말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이어서 “기능 간 협업과 유연한 보고체계가 중요하다.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를 앞두고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을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내부 결속을 위한 당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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