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잡스와 마윈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구리시, 인창동 소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 승인2018.12.29 18:20l수정2018.12.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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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1일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식(사진=구리시)

구리시 건원대로 67번길(인창동 383-101) 한진빌딩 4층과 5층에 마련된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가 내년 상반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개소식은 앞서 12월 21일 개최됐다.

일단 리모델링 등 과정을 거쳐 공간을 마련했고 센터를 운영할 전문수탁기관도 모집했다. 구리시는 내년 상반기 본격 운영에 앞서 시범운영을 하고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센터를 이용하고 싶은 청년은 센터 임시 번호 031-550-8940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후엔 수탁기관 전용 전화가 마련돼 안내될 예정이다.

센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센터 설립 취지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24일 개소식에서 한 인사말에 정확한 개념이 나와 있다.

안 시장은 ‘청년들의 꿈을 설계하고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 장소로 센터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들이 마음껏 이용하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초 계획은 인근 지자체 청년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여러 여건 등을 고려해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만 35세 이하 청년으로 이용 기준을 다시 설정했다.

구리시는 센터 이용을 원하는 관내 청년은 정원 제한 없이 모두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센터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제 관리를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다른 청년창업지원센터나 청년창업카페처럼 코워킹스페이스(공간 공유)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4층이 그런 공유 공간으로 꾸며졌다.

5층은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만의 특화 공간이다. 창업을 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5개 내외 팀이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입주해 최대 2년 동안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다.

센터에선 창업을 위한 사무 공간은 물론 창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 개발자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구리시가 센터에 거는 기대는 크다. ‘제2의 스티브 잡스(애플 창업자)와 마윈(알리바바 창업자)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글로벌 인큐베이션 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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