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시장 폐기물 34.4% 감량 ‘극적 변화’

승인2018.12.08 12:13l수정2018.12.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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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올해 3월 사장이 퇴임하면서 사장 자리가 비어있는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직무대행 체제에서도 별문제 없이 순항하고 있다. 오히려 폐기물 감량 등 정책에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직무대행 이승호)는 지난 여름 도매시장 쓰레기 대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사업장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했다.

이 결과 일반폐기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34.4% 대폭 감소했다. 여기에 폐기물 처분 부담금까지 추가로 경감되면서 구리도매시장 폐기물 감량화 사업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지난 여름 날마다 쏟아지는 수십톤의 각종 폐기물로 도매시장이 존폐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외부 쓰레기 반입 단속강화와 형사고발 등 강력대응과 산물동과 양념동의 벌크형태 쓰레기를 성상별 분리배출로 전환해 극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공사의 자구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공사는 도매시장 악취 저감을 위해 야채쓰레기 적환장 신축과 스티로폼 감용장 리모델링 등 시설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악취저감시설은 12월 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이승호 사장직무대행은 “2018년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는 도약의 해로 삼아 사업장폐기물 감량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의 2단계(청과동, 수산동 분리배출)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주민과 유통인이 참여하는 클린지킴이를 구성해 도매시장 환경 관리·감독과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도매시장이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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