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사회적경제 뉴딜 시책 민선 7기 중점 사업 추진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분야를 내년도에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구리시는 “수익성은 낮지만 사회적으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협업의 사회적경제를 적극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리시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한 액수는 68억원이다. 구리시는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연대를 바탕으로 한 모든 경제적 활동 지원을 위해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장애인, 청년, 노인, 여성, 아동, 취약계층, 공공의료, 보육, 다문화 등으로 사회적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 등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사회적경제 시책이 창출하는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고용의 질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공동 오픈형 사무실 제공 등 구리시 여건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수립을 통한 사회적경제 뉴딜(new-deal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신정책)시책을 민선 7기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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