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일자리 가지려는 시민 일자리 못 구하는 일 없어야”

남양주시 평생학습원 대대적 기능전환, 전 강좌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승인2018.12.06 13:40l수정2018.12.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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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직원들이 12월 4일 시청에서 16차 강한 남양주토론회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선 ‘내손에 남양주’ CRM 구축 계획과 ‘인생 다(多)모작 평생학습 기능전환’ 일정이 보고됐다(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원장 조성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대폭 개편된다.

근 50%에 달하는 취미, 교양 프로그램이 주민자치센터와 체육문화센터로 이관되고, 이 자리에 취업에 필요한 디자인, 전기, 냉동공조, 용접 등 각종 기술교육 프로그램이 채워진다.

평생학습원에 그동안 자격증 취득 등 취업 관련 교육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처럼 평생학습원이 운영하는 전 강좌가 취・창업 관련 강좌로 채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양주시가 평생학습원의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청년은 구직이 어렵고 중장년은 조기은퇴가 많은 상황에서 취업에 직접 필요한 강좌를 개설하는 것이 필요했고, 그동안 공공이 민간영역의 취미, 교양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강사나 학원 등 민간 일자리에 영향을 줬던 것을 줄이자는 데 이유가 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능전환 추진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실용주의 철학이 전적으로 반영된 변화이다.

조 시장은 “평생교육원은 남양주시민들이 재취업을 위해 새로운 기능을 습득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일자리를 가지려는 시민들이 일자리를 못 구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 사업이 뿌리를 잘 내려서 대한민국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평생학습원은 현재 새로운 강좌를 도입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접촉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술훈련비가 지원되는 3, 6개월 주간, 주말, 야간 강좌 도입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되던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은 내년 2~3월 개강할 예정이다. 그리고 새로 도입되는 기술교육과정은 평생학습원 시설보강과 재배치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5월부터 강좌가 시작될 전망이다.

주부부서인 평생학습과의 이백영 과장은 ‘최근 새로운 직무능력을 수시로 습득할 수 있는 유연한 평생학습 체제로의 변화가 시급히 요구됨에 따라 평생학습원을 그간 취미, 교양 프로그램 위주에서 취업, 창업, 취업역량 개발 등을 중심으로 기능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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