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6일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사진=구리시의회)
2018년 11월 26일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연옥)가 제281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6일~12월 4일 9일간의 일정으로 ‘2018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이번 행감은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첫 번째 행감으로 시정 21건, 주의 23건, 건의 26건, 개선 28건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의회 사전보고 절차 이행 준수, 행정공백 장기화 개선, 동 주민센터 건립사업 추진 철저, 전통시장 황색선 준수 및 통행로·소방통로 확보, 도로시설 보수, 불법현수막 단속 철저,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등이다.

평소 의정에 관심이 많아 행감을 방청한 A씨는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이자 과반수 이상 초선의원으로 구성된 이번 특별위원회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활용하는 등 감사활동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행정사무감사자료 분석을 통한 질문내용 준비로 감사장의 긴장도를 높이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고 행감을 본 소감을 밝혔다.

임연옥 행감특위 위원장은 “집행부가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여러 가지 지적사항이 있었으므로 지적사항을 조속히 시정하고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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