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재 에어캡 제조 회사 ㈜글로제닉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단열에어켑을 기부했다(사진=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포천시 소재 에어캡 제조 회사 ㈜글로제닉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단열에어켑을 기부했다(사진=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포천시 소재 에어캡 제조 회사인 ㈜글로제닉(대표 박규현)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수)에 870만원 상당의 단열에어켑을 기부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와 관련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단열에어캡 후원물품 전달식’을 22일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했다.

기부된 에어캡은 독거어르신 120가구,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2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에어캡은 재가봉사단인 희망매니저 70여명이 직접 댁을 방문해 창문, 현관 등에 부착할 예정이다.

김영수 센터장은 열악한 노인·장애인 생활시설의 경우 구조상 창문이 많아 추울 수밖에 없었는데 후원을 통해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규현 대표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마음이 훈훈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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