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뉴욕 방문성과 기반 GWDC 본격 재추진 밝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국제자문위원회, 11월 9일 뉴욕서 IDAB(Innovation Design Advisory Board)로 재출범(사진=구리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국제자문위원회, 11월 9일 뉴욕서 IDAB(Innovation Design Advisory Board)로 재출범(사진=구리시)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되는 양상이다.

안승남 시장은 2016년 해체된 GWDC 국제자문위원회가 9일 뉴욕 맨해튼 코넬 클럽에서 재구성됐다고 밝혔다. 명칭은 IDAB(Innovation Design Advisory Board)로 바뀌었다.

이 자리에는 미셀 핀(Michelle Finn) 의장과 래리 커버(Larry Carver) 부의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GWDC 마스터플랜을 수행중인 TVS Design사의 케빈 고든(Kevin Gordon) 사장이 직접 마스터플랜 진행 상황을 프레젠테이션해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안 시장은 인사말에서 “그 동안 국제자문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GWDC 사업의 확실한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구리시는 이번 GWDC 국제자문위(IDAB) 재출범과 아울러 마스터플랜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안 시장은 뉴욕 방문 일정 중에 제이콥자비츠센터에서 미쉘 핀 의장이 주관하는 BDNY 무역박람회와 HX 호텔 엑스포도 참관했다.

안 시장은 "이런 거대한 행사는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 누구라도 직접 와서 본다면 하스피탈리티 디자인산업 시장이 얼마나 거대한 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대규모 행사가 연중 30회 이상 개최되는 GWDC 조성사업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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