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오후 5시 기준 올해 6번째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경기도가 7일 출근시간대 도내 버스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긴급 배포한다.

도내 시내·외 버스 전체 2,778개 노선 1만2,500대 버스에 1대당 100매씩 총 125만매 미세먼지 마스크가 비치된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위해 G버스 TV, 버스정류소 전광판, SNS 등을 통해 마스크 무료배포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시내버스 1만211대에 공기청정필터를 연차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버스용 공회전제한장치도 2021년까지 연차별 설치해 불필요한 공회전으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2022년까지 버스운송업체에게 디젤용 시내버스를 CNG, 전기버스 등 친환경버스로 전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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