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안전한 등하굣길 위해 가방 안전 덮개 보급 구리시는 최근 ‘가방 안전 덮개’ 300개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덮개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 30km를 의미하는 ‘30’이 표시돼 있다. 방수 재질이고 야간에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게 빛 반사 소재로 만들어졌다. 구리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방 위에 덮개를 씌우는 것, 초등학교 학생의 경우 등하교 시 부모 동반이 많다는 점, 초교생의 경우 야간 하교가 많지 않다는 점 등으로 인해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구리시의 입장은 명확해 보인다. 구리시는 이 덮개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이 제한 속도를 지키며 안전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구리시는 2019년에는 (가방 안전 덮개)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사진=구리시)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다른기사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비회원 작성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구리시는 최근 ‘가방 안전 덮개’ 300개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덮개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 30km를 의미하는 ‘30’이 표시돼 있다. 방수 재질이고 야간에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게 빛 반사 소재로 만들어졌다. 구리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방 위에 덮개를 씌우는 것, 초등학교 학생의 경우 등하교 시 부모 동반이 많다는 점, 초교생의 경우 야간 하교가 많지 않다는 점 등으로 인해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구리시의 입장은 명확해 보인다. 구리시는 이 덮개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운전자들이 제한 속도를 지키며 안전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구리시는 2019년에는 (가방 안전 덮개)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사진=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