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 발족
추진단, 공공기관 지방이전・지방이양일괄법 조속 추진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윤호중(구리. 3선) 의원이 15일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최고위는 이날 중앙당자치분권정책협의회(의장 이해찬 당대표) 산하에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을 발족하고 단장으로 윤 의원을 선임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추진단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국토 균형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 지방이양일괄법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또 당정청 소통과 정책현안 발굴・추진, 대국민 소통·홍보, 전문가・국민 관심 유도,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국민과 지역이 지지하는 균형발전의 기틀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추진단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정부 각 부처·지자체와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빠른 정책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한편 추진단은 연이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지역교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추진단 내 접경지역분과위원회도 구성했다.
접경분과위는 그간 각종 규제로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았던 접경지역에 새로운 평화성장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으로 윤후덕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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