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철도사고 대부분 ‘정비 불량’, ‘운전자 과실’ 등 인재

최근 5년간 철도사고 27건 중 정비불량 17건, 신호위반 6건 승인2018.10.07 17:05l수정2018.10.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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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발생한 철도사고 대부분이 정비불량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이용호 의원(무소속. 남원·임실·순창)이 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철도사고는 총 27건으로 열차탈선이 2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고원인을 살펴보니 정비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기관사 신호위반 6건, 자연재해 1건, 조사중 3건이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2017년 화물열차 탈선 사고는 바퀴가 완전히 파손되거나 차축 용접이 불량해 발생했다.

사고 중에서는 부주의와 운전자 과실에 의한 사고도 있었다. ‘2014년 무궁화 충돌 사고’는 기관사가 카카오톡을 하느라 비상정차 호출을 듣지 못해 일어났고, ‘2016년 무궁화 탈선 사고’는 보조기관사가 기관사 대신 운전하다가 과속을 해서 발생했다.

‘2016년 인천공항 KTX 탈선 사고’는 열차 기장이 운전관제사와 운행정보를 교환하지 않았고 열차 무선 전화기 사용법조차 몰라서 발생했다.

무궁화 열차 사고는 가장피해가 컸는데 4건의 사고로 사망 2명, 부상 19명, 199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물열차 사고는 총 15건으로 2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KTX 등 기타 열차 사고는 8건으로 4억3,000만원의 피해가 있었다.

한편 최근 5년간 코레일 열차 고장 건수는 652건으로 연평균 100건이 넘었다. 무궁화 열차 고장이 249건으로 가장 많았고, KTX가 202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전동열차(급행 포함) 94건, 새마을호 43건, 화물열차 26건, ITX 19건, 누리로 9건, 통근열차 7건, 관광열차 3건 등이었다.

이 의원은 “열차는 단 한 번의 사고로 큰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한다. 철도공사는 뿌리 깊은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더 이상 인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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