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유행어, ‘오키도키~ 맥킨토시~ 이다도시~ 남양주시~’

남양주시, 9월 27일 코미디언 김신영씨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9월 27일 코미디언 김신영씨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사진=남양주시)

인기 개그맨 김신영씨가 27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씨는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진행자로, 6년 전부터 남양주시와 연관된 독특한 멘트를 프로그램에서 말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씨가 유행시킨 말은 ‘오키도키~ 맥킨토시~ 이다도시~ 남양주시~’로, 남양주시는 수년간 남양주시를 간접 홍보한 김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했다.

27일 오후 남양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김씨는 “6년 만에 홍보대사가 됐다. 영광이다. 남양주시가 전 국민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많고 힐링하기 좋은 도시다. 남양주의 좋은 점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남양주시의 얼굴이 돼 달라”고 화답했다.

김씨는 남양주 퇴계원 등에 지인이 거주하는 등 평소 남양주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년간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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