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구리시와 ‘문화・예술・체육 교류 및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구리시)
양주시, 구리시와 ‘문화・예술・체육 교류 및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사진=구리시)

양주시가 구리시와 ‘문화・예술・체육 교류 및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양주시청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은 조선시대 양주목에 편입됐던 도시를 대상으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으로 양주시는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다 체결하면 행정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행정협의회 대상 지자체는 서울시에선 동대문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노원구이며, 경기도에선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이다.

이중에서 9월 6일 기준 협약을 체결한 곳은 노원구, 도봉구, 의정부, 동두천, 강북구, 중랑구, 구리시 7곳이다.

안승남 구리시장과 이성호 양주시장은 협약식에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양 지자체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공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추진 정보 공유 ▲관광․체육 분야 교류 ▲문화 유적지 및 관광지 방문 시민 입장료 할인 추진 등이다.

안 시장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한때는 양주시와 경쟁자였지만 지금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양 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상생 우호 협약이 사업성공 및 경기북부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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