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곡농장
사진제공=수곡농장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수곡농장(대표 이상덕)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자선 취지의 알밤줍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대표는 최소한의 경비를 제외하곤 지역 경로당의 난방비와 불우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수곡농장의 추석맞이 알밤줍기 행사는 올해로 17회째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이번 행사에 공개되는 밤은 특히 농약을 치지 않은 유기농 밤으로, 남양주시의 특산물인 안심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된다. 행사장에 가면 음료와 먹거리도 준비돼 있고 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자선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기 때문에 유료로 진행된다. 성인은 체험비 2만원이며 중고생은 1만5천원, 유치원생은 1만원이다.

방문을 원하는 시민은 진접읍 내각리 803-7 수곡농장(네비게이션: 청학승마클럽)으로 오면 된다. 단체 체험을 원하는 팀은 수일 전 사전 예약을 하면 편리하다. ※ 문의 및 예약: 이상덕 대표 010-2418-6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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