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남양주 해커톤 대회(사진=남양주시)
2018년 남양주 해커톤 대회(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11~12일 2018년 남양주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의 해커톤 대회이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42.195시간 내외에 아이디어와 생각을 기획,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협업프로젝트이다.

이번 대회는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한 방안 구상’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15세 이상 학생, 일반인, 가족단위 등 29개팀 180여명이 참가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대회 주제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의 도움을 통해 IoT 디바이스를 만들었다.

최우수상은 피난 대피로 및 소방시설의 불법 적재를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개발한 ‘삐약이 탐험대’(조준호, 조재호, 이유경, 박진현, 이의정)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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