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목향원의 후원으로 저소득 청소년 문화탐방 및 해외연수 진행(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목향원의 후원으로 저소득 청소년 문화탐방 및 해외연수 진행(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지역 내 저소득청소년 5명과 일본 오사카 지역으로 문화탐방 및 해외연수를 했다.

‘어서와~ 일본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해외연수는 별내동 소재 목향원(대표 한성우)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추진됐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평소 지역사회의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목향원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위해 56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일본의 아라시야마, 교토, 고베 롯코산, 오사카성 등 지역 곳곳의 역사와 문화시설을 탐방했다.

한성우 대표는 “평소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컸었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곳을 바라보고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해외연수의 기회를 선물하게 됐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한 뼘 더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