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평내호평역에 전국 최초로 역사 내 어린이집이 신설된다.

5일 조응천(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국유 철도 역사 내 어린이집 설치사업’의 제1호 어린이집을 평내호평역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위치는 평내호평역 2번 출구 나가서 바로 우측 공간으로, 이 공간에 어린이집(모집정원 30명) 건물이 신축된다.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직장인 입장에서 정해졌다.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어린이집은 2019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운영은 수탁 받은 민간이 기본 3년간 운영할 방침이다.

조 의원은 “출퇴근 유동인구가 밀집한 평내호평역을 전국 최초의 철도 역사 내 어린이집 설치 대상으로 선정해준 철도시설공단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역사 내 어린이집을 20개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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