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립리틀야구단, 2018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사진=구리시)

구리시 시립리틀야구단이 2018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대전중구 팀을 9대 1로 누르고 우승했다.

구리시는 결승에서 1회 김진혁(인창중 1)의 솔로 홈런과 2회 주연우(인창중 1)의 3점 홈런, 6회 설기인(인창중 1)의 3점 홈런 등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9대 1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구리시 팀은 올해 초 ‘2018년 화성시장기’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화성시･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O 주최, 화성시체육회･한국리틀야구연맹･한국여자야구연맹 주관, 7.21~30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3개팀 2,8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우승을 이끈 정찬민 감독은 ‘앞으로 이 기세를 이어 ‘제8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을 목표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도 구리시립리틀야구단이 더욱 발전해 미래 한국 야구의 주역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199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립리틀야구단을 창단해 현재 프로야구계에서 활약 중인 다수의 선수들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