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관련 2일 관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폭염 관련 2일 관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1천여명 재난도우미, 취약계층 안전위해 활동 중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일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실외사업장과 무더위쉼터, 취약계층 가구 등을 방문했다.

조 시장은 진접읍 내각2리와 금곡10리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실태와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진접읍 내각리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폭염에 따른 건강상태와 안부 등을 확인했다.

조 시장은 또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문화공원 내 건립 중인 중앙도서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실외작업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가장 더운 오후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마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온열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이라며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에선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1천여명의 재난도우미들이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양주시에는 507개소의 무더위쉼터와 32개의 그늘막쉼터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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