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58)씨는 막노동을 하며 일정한 거처 없이 10여년간을 떠돌았다. 그나마 건강이 버텨줬을 땐 근근이라도 생활을 유지했다. 그러나 눈이 잘 안 보이고 귀가 잘 안 들리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일용직으로 노동을 하려고하면 돌아가라는 말이 돌아왔다. 일마저 끊기자 돈을 못 내 장기 투숙하던 여관에서 쫓겨났다. 갈 데가 없어서 교각 밑을 찾았다. 다리 밑의 거지 얘기가 남 얘기가 아니었다. “70대 노인이 다리 밑에서 생활해요”라고 한 시민이 신고했다. 별내동 별내행정복지센터장(센터장 김진환)을 비롯한 민관단체들이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이씨를 신속하게 구제했다. 이씨는 긴급 위기가구 임시 거주지인 희망빌리지에 입주했다. 시민의 신고와 별내동 민관단체의 발 빠른 행동이 한 사람의 인생을 급전직하에서 구해냈다. 긴급생계지원을 한 별내행복센터는 현재 수급자 신청 절차도 밟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이모(58)씨는 막노동을 하며 일정한 거처 없이 10여년간을 떠돌았다. 그나마 건강이 버텨줬을 땐 근근이라도 생활을 유지했다. 그러나 눈이 잘 안 보이고 귀가 잘 안 들리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일용직으로 노동을 하려고하면 돌아가라는 말이 돌아왔다. 일마저 끊기자 돈을 못 내 장기 투숙하던 여관에서 쫓겨났다. 갈 데가 없어서 교각 밑을 찾았다. 다리 밑의 거지 얘기가 남 얘기가 아니었다. “70대 노인이 다리 밑에서 생활해요”라고 한 시민이 신고했다. 별내동 별내행정복지센터장(센터장 김진환)을 비롯한 민관단체들이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이씨를 신속하게 구제했다. 이씨는 긴급 위기가구 임시 거주지인 희망빌리지에 입주했다. 시민의 신고와 별내동 민관단체의 발 빠른 행동이 한 사람의 인생을 급전직하에서 구해냈다. 긴급생계지원을 한 별내행복센터는 현재 수급자 신청 절차도 밟고 있다(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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