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갈매역세권 지구지정 해제 위해 함께 노력하자’

승인2018.07.07 09:44l수정2018.07.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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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의 지정 및 지형도면 등’ 고시에 대해 갈매역세권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날 고시가 발표되자 바로 안승남 시장과 면담을 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한 모습을 보였다.

안 시장은 반대 의견을 갖고 있는 주민들과 같은 의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시장은 찾아 온 주민들에게 “구리시가 하려고 했던 것을 통째로 뺏겼다. 여러분과 같은 마음이다. 해제를 위한 어떤 방법이 있는지 강구하겠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당초 안 시장은 시 실정에 맞게 어떤 구역은 구리도시공사가 사업을 추진하고 어떤 구역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정부가 갈매역세권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을 하면서 안 시장이 염두에 둔 갈매역세권 개발방향은 적잖은 혼선이 예상된다.

구리시는 우선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적절한 대책이 무엇인지 대책마련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필요한 경우 강력한 공동대응도 예상된다.

구리시 등에 따르면 정부와 LH가 추진하고 있는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반대하는 해당지역 주민은 무려 94%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승남 시장은 최근 인수위에서 ‘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지정계획취소 및 역세권사업재추진 특별위원회’를 운영한 바 있다.

▲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의 지정 및 지형도면 등’ 고시,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총괄도(자료=국토교통부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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