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관일반산업단지 출퇴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남양주시는 “산업단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진관일반산업단지 공동 통근버스 운영을 6월 25일부터 시작해 5일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근버스가 개통되기 전에는 가장 인접한 배양리 버스정류장에서 산업단지 입구까지 900m를 걸어서 출퇴근을 했었다.

통근버스는 전철역(사능역, 도농역)을 기점으로 산업단지 내부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퇴근 시간에 각각 3회 운행된다. 통근버스는 45인승 2대가 투입된다.

특히 통근버스는 산단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버스 위치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산단 근로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는 이번 통근버스 개통으로 4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산단 근로자는 하루 평균 300여명에 달한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통근버스 운행을 위해 2018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에 응모해 국비 7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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