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7월 1일 임기 첫날 호우와 관련 관내 빗물펌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안승남 시장 SNS)
안승남 구리시장이 7월 1일 임기 첫날 호우와 관련 관내 빗물펌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안승남 시장 SNS)

노란샤쓰의 사나이 안승남 구리시장이 민선 7기 첫 일정으로 1일 이른 새벽부터 구리시 곳곳에 대한 호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 시장은 새벽 1시경 각 과로부터 우천에 따른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오전 5시경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도착해 전반적인 호우상황을 체크했다.

안 시장은 호우상황 체크 후 직접 구리시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아천, 토평, 수택3 등 관내 6개 빗물펌프장을 일일이 돌면서 펌프장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일선 동사무소도 방문한 안 시장은 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재난안전 상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렇게 임시 첫날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둘러 본 안 시장은 부서별 과장들과 아침을 하는 자리에서도 각 부서가 챙겨야 할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안 시장은 포트홀은 몇 군데 있는지, 비오는 날 물이 고여서 보도에 튀어 보행자에게 불편 주는 곳은 어디인지 등 다시 한 번 세심하게 곳곳을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새벽부터 오전 10시경까지 현장 곳곳을 둘러본 안 시장은 비가 많이 예상되는 오늘과 내일 비 피해가 어떨지 우천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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